✅ 요약
- 특수은행은 법률에 의해 설립 목적이 명확하게 규정된 은행으로, 특정 산업·정책 목적 자금 공급이 주요 기능이다.
- 시중은행은 상업적 수익 극대화가 목표이며, 대중적인 여·수신 및 다양한 금융상품 영업이 중심이다.
- 수익 구조에서는 이자수익·비이자수익의 구성, 금리 민감도, 리스크 프로파일이 크게 다르다.
💡 핵심 내용
1. 특수은행과 시중은행의 설립 목적 및 법적 기반
- 특수은행(Specialized Banks)
- 개별 특수은행법 또는 정부 특별법에 의해 설립.
- 국가 정책 목표(산업 육성, 수출입 지원, 농어촌 발전 등)를 달성하기 위해 설계됨.
- 예: 한국산업은행(산업금융 육성), 수출입은행(해외 프로젝트·무역 금융), 농협은행(농어촌 지원), 수협은행(수산업 지원).
- 설립 시점부터 정부 자본이 투입되며, 일부는 공공기관 분류.
- 일반 은행법의 적용을 받지 않거나 일부 조항이 면제·완화.
- 시중은행(Commercial Banks)
- 「은행법」에 의해 설립되는 영리 목적의 금융기관.
- 국민 및 기업을 대상으로 예금·대출·외환·투자상품 판매 등을 통해 수익 창출.
- 예: KB국민, 신한, 하나, 우리, SC제일, 씨티 등.
2. 자금조달 구조의 차이
- 특수은행
- 일반 예금 수취가 제한적이거나, 농협·수협처럼 조합원 중심 예금 기반 보유.
- 정부 출연금, 정책자금, 외화차입, 금융채 발행이 주요 조달 수단.
- 금리 민감도보다 정책 방향에 따라 조달비용이 결정되는 경우 많음.
- 예: 한국수출입은행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외화채 발행 → 해외 대형 프로젝트 대출에 사용.
- 시중은행
- 예금(수시입출금, 정기예금, 적금 등)이 주 자금조달원.
- 예대율 규제(2021년 이후 100% 규제 적용) 관리 필요.
- 조달비용이 금리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.

3. 수익원 구조 비교
구분 시중은행 특수은행
| 주요 기능 | 예금·대출, 개인·기업금융, 투자은행, WM | 정책금융, 산업·수출입 지원, 서민금융 |
| 설립 목적 | 영리·수익 극대화 | 국가 정책 수행, 특정 산업 지원 |
| 수익 구조 | 이자수익 + 비이자수익(수수료, IB, WM) | 이자수익 비중 높음, 비이자수익 제한적 |
| 리스크 성격 | 시장·신용·운영리스크 균형 | 정책·산업 특화 리스크 집중 |
| 대표 사례 | KB국민, 신한, 하나, 우리 | 산업은행, 수출입은행, 기업은행 |
4. 금리·환율 환경에 따른 영향 차이
- 특수은행
- 환율 변동 민감도 높음(특히 수출입은행·KDB).
- 금리 변동에 따른 순이자마진 변화폭은 상대적으로 작지만, 외화조달 비용이 글로벌 금리에 직접 연동.
- 대외 금리 상승 시 조달비용 급등 → 해외 대출금리 전가 가능 여부가 수익성에 큰 변수.
- 시중은행
- 기준금리 인상 → 예대마진 확대로 단기 수익성 개선.
- 다만 고금리 장기화 시 대출 수요 위축 + 연체율 상승 리스크.
5. 규제·감독 체계의 차이
- 특수은행
- 금융위원회, 기획재정부, 해당 산업부처 등 복수 감독.
- BIS 자기자본비율 규제는 받지만, 정부가 지급보증 또는 자본 확충을 통해 완충 역할 수행.
- 일부 국제 규제(바젤Ⅲ) 적용 시 유연성 부여.
- 시중은행
- 금융감독원·금융위원회 감독.
- 바젤Ⅲ, IFRS9, 예대율, LCR 등 규제 엄격 적용.
- 민간 자본조달 기반이므로 자본비율 관리에 직접 부담.
6. 실제 수익구조
1 – 수출입은행의 해외 프로젝트 금융
- 30억 달러 규모 해외 플랜트 PF 참여.
- 외화채 발행으로 조달 → 달러 대출 실행.
- 수익원: 대출이자 + 주선수수료 + 환헤지 파생상품 마진.
- 리스크: 특정 국가 정치·경제 상황 악화 시 대규모 손실 가능.
2 – 산업은행의 구조조정 금융
- 대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출·지분인수·사채매입 병행.
- 수익원: 구조조정 수수료, 채권 매각 차익.
- 단점: 손실 발생 시 정부 재정 투입 논란.
3 – 시중은행의 WM(자산관리) 비이자수익
-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배분 서비스 판매.
- 수익원: 신탁수수료, 펀드 판매보수, 외환 스프레드.
- 금리·시장 변동에 따라 고객 자산 운용 전략 변경 → 수익 변동성 존재.
🔍 시사점 및 나의 견해
특수은행과 시중은행은 겉보기엔 모두 ‘은행’이지만, 수익원·고객군·위험관리 방식이 전혀 다르다. 특수은행은 대규모 단일 거래를 중심으로 정책 목표 달성이 우선이고, 시중은행은 대중 금융 서비스와 상업적 수익 극대화가 핵심이다.
취업 준비 과정에서 두 부문 모두의 특징을 이해하면, 면접 시 차별화된 시각을 보여줄 수 있다. 특히 수익구조를 이해하고 각 기관의 Value Chain 상 위치를 설명할 수 있다면, 금융권 지원자로서 경쟁력이 높아진다.
📚 참고자료
- 금융감독원, 「국내 특수은행 재무현황」
- 한국금융연구원, 「정책금융기관의 역할과 구조」
- Export-Import Bank Annual Report
- KDB 산업은행 구조조정 사례 분석 보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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